Ubuntu 24.04에서 SandBox 이슈로 어플리케이션들이 정상작동을 안할 때

개인적으로 우분투를 주 컴퓨팅 장치로 사용하다보니 24.04로 업그레이드 후 취미생활로 Web개발에 필요한 각종 어플리케이션의 작동에 보안제약사항으로 문제가 생기고 있었다. 대부분 SandBox 문제다. 보안이 강화되어 SandBox로 묶인 어플리케이션이 로컬환경에 접근하는데 심한 제약을 받고 있는건데 내가 쓰는 프로그램 중 영향을 받는 것은 다음과 같다. 

 

Temius - 멀티플랫폼용 SSH 및 SFTP클라이언트(상용SW)

DBGate - 멀티플랫폼용 Database Client(오픈소스)

Audacious - 멀티플랫폼용 MP3 재생기

 

Termius의 경우 로컬 쉘이 실행불가능하고 SFTP에서 로컬에 파일 받는게 어려워진다. 로컬환경을 열어보지 못하도록 SandBox화 되었기때문. 또 DBGate의 경우 실행자체가 불가능.. 마지막으로 Audacious는 크게 문제는 없지만 USB로 연결된 외장하드의 Mp3파일을 읽어들어지 못한다..

 

물론 위 프로그램들은 Snap버전이 있지만 Snap 버전은 보안제약 뿐만 아니라 한글입력에 문제가 있어서 별도의 Deb 패키지를 쓰고 있는데 여튼 스트레스가 좀 있다. 

 

Electron을 사용하는 App의 Chrome-Sandbox SetUID 설정하기

위 App 중 Termius나 DBGate의 경우는 Chrom기반의 웹앱이다. Electron으로 패키징되어 있는데 이런 경우 각 App의 설치 경로의 chrome-sandbox 디렉토리에 SetUID를 설정하면 된다. 

 

//Termius인 경우
sudo chmod 4755 /opt/Termius/chrome-sandbox 

//DBGate인 경우
sudo chmod 4755 /opt/DBGate/chrome-sandbox

 

Kernel의 보안수준을 낮춰 SandBox 보안을 해제하는 방법(비추천)

구글링하여 보니 일단 SandBox를 푸는 방법이 있다. 23.10 이전 버전과 동일하게 보안레벨을 좀 낮추는 모양이다. 

 

/etc/sysctl.conf 파일에 다음의 두줄을 추가하고 재부팅

# https://ubuntu.com/blog/ubuntu-23-10-restricted-unprivileged-user-namespaces
kernel.apparmor_restrict_unprivileged_unconfined=0
kernel.apparmor_restrict_unprivileged_userns=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