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han Marcotte의 반응형 웹디자인 책 리뷰
반응형 웹디자인얼마전 서점에서 얇고 가벼운 반응형웹에 대한 책을 하나 구매했습니다. 그 책에 대하여 몇가 리뷰를 남기려고 합니다. 서적의 내용은 매우 훌륭하기에 여기서는 독자로서 책 자체의 구성에 대해서만 평가를 해보겠습니다. 독자는 같은 내용이여도 보기좋게, 찾아보기 쉽게, 이해가 빠르게 구성한 책을 선호합니다. 특히나 소스코드를 보여주고 결과화면을 같이 배치해야하는 IT서적은 더더욱.. 그런데, 이책은......

출판사 편집에 있어 매우 아쉽습니다.
우선 얇은 소책자로 만들어 휴대성을 높힌건 아주 좋습니다.

우리나라 IT서적들의 고질적인 문제점은 너무 고급용지를 사용해서 그다지 내구성도 높지도 않고 내용도 많지 않은데 두껍게 보일려고 하는지 너무 두꺼운 용지로 두껍고 무거워 휴대성이 개판인데 그런점을 혁파하는 소책자 구성은 아주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해외의 IT서적들은 B5판에 재생지를 사용해서 두꺼워도 매우 가볍습니다.)

다만, 편집구성이 매우 아쉽습니다. 특히 그림과 그 그림을 설명하는 본문의 위치를 달리하여 마치 설명은 전혀 다른 또는 반대의 해결책을 설명하고 있는데 그림은 문제점을 지적하는 그림이 배치되고 있어서 읽기가 매우 불편합니다. 

예로 51페이지의 가변이미지 부분은 가변이미지를 사용해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는것이 요지인데 가변이미지 제목타이틀과 소스코드 밑에 가변이미지를 쓰지 않아 문제가 있는 그림을 배치하여 마치 이런 코드를 쓰게되면 이렇게 화면이 보인다.. 뭐 이런식의 배치가 책의 전반에 사용되어 찬찬히 고민하면서 읽지 않으면 전혀 다른 이미지와 소스코드를 인식하게 됩니다.

이것은 잘못된 편집의 예라 볼 수 있겠네요. 

아울러, 목차와 현재의 챕터 및 소챕터의 위치를 파악할 수가 없네요. 늘 책 앞의 목차로 가서 해당페이지를 보고서야 아 이부분이 이 챕터의 내용이구나.. 서적 하단의 쪽 페이지 표기옆에 챕터 제목을 달아두긴 했으나 별도움은 안되었습니다.

정말 좋은 책이 편집구성의 아쉬움으로 빛을 보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반면 저자의 실력을 의심케 할 내용인데 구성의 빛으로 팔리는 책도 있지요.)

시리즈 책이니 다음번 출간서적에서는 이런 구성을 좀 개선되면 좋겠네요..

자, 이제 책의 내용에 대해 조금 덧글을 달겠씁니다. 이 책의 설명 내용은 각각의 브라우저에 대응하는 소스코드 또는 실습용 예제를 첨부하여 따라하기식의 구성은 아닙니다. 개념과 제작에 있어 힌트를 빠르게 익히고 몇몇 중요한 포인트에 대하여 짧은 설명을 하는 개론서 수준입니다.

그러나 , 시중에 나와있는 "반응형 웹"에 대하여 전문적으로 다룬 서적중에서는 가장 얇지만 가장 중요한 포인트를 설명하고 다루는 책이라 생각됩니다. 서너종의 "반응형웹" 관련서가 있지만 대부분 HTML5나 CSS의 개론과 jQuery 등등 반응형웹과 관련은 있지만 책의 70%이상을 이들을 설명하고 다루는데 할애해 버려 사실 "반응형 웹"이란 책 제목을 달면 안되는 것이 출간되어 있습니다.

반응형 웹의 필요성 또는 그것을 만들려는 독자의 궁금증, 개념정의, 빠른이해를 위해 그 분야만 다룬 책은 이책이 현재까지는 유일하다고 보고싶네요. 다른 반응형 책은 챕터하나에 그치고 있어 아쉽단 이말이죠. 

물론 반응형웹으로 책한권 쓰기엔 무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럴려면 아까 말한 HTML, CSS, Javascript를 반드시 다루어야 책한권의 페이지를 채울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이미 HTML 등등에 관한 지식을 이미 가지고 있는 독자에게 빠르게 반응형웹의 개념과 이해를 위한 책으로는 정말로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만8천원이란 책값에 비해 정말로 아쉬운 구성과 편집이 옥의 티 입니다만.. 어쨌든 이런 좋은 의도로 특정분야에 한정된 소책자형이 많이 나오길 바랍니다.  

There are no comments yet. -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Leave a Comment

Leave this field empty:




Powered by

© 2010-2018 NOOREE.COM